[핫클릭] 송명근 "저는 가해자가 맞습니다"…'경기 나오지 않겠다' 선언 外<br /><br />이 시각,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▶ 송명근 "저는 가해자가 맞습니다…경기 나오지 않겠다"<br /><br />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된 프로배구 선수 송명근이 폭로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시인하고 공개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송명근은 어제 (14일) 자신의 SNS "저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맞습니다.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른 것이 맞습니다"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.<br /><br />그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면서도 과거 폭력 가해자를 다시 마주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용서를 구하는 것과 별개로 공개적으로 악행을 시인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과거 송명근에게 폭행당해 급소 부위 수술을 받았다는 피해자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는데요.<br /><br />송명근은 사죄하고 반성하는 의미로 앞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숨진채 발견된 3세아 친모 "전남편 아이라 보기 싫어"<br /><br />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는 수 개월간 방치돼 시신이 미라 상태로 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살인 혐의로 구속된 20대 초반 친모 A씨는 경찰조사에서 "전 남편과의 아이라 보기 싫었다"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최근까지 매달 지자체가 숨진 아동에게 지급하는 양육·아동수당 20만원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<br /><br />국과수가 숨진 여아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한 부검 결과는 이번주중 나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부검 결과가 나오면 아이가 살해됐는지, 방치된 채 굶어서 사망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"이라며 "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파키스탄 동물원 "새끼 흰 호랑이 코로나19로 숨져"<br /><br />희귀종인 새끼 흰호랑이 두 마리가 파키스탄에서 신종 코로나19에 걸려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라호르 동물원에선 지난달 30일 11주 된 새끼 흰호랑이 두 마리가 숨졌는데요.<br /><br />애초 동물원 측은 호랑이가 파키스탄에서 흔히 발견되는 '고양이 백혈구 감소증'에 감염돼 희생된 것으로 여겼지만 부검 결과 호랑이의 폐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을 발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동물원 측은 병리학자와 논의 끝에 두 호랑이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살림 부원장은 "호랑이들은 그 직원이 돌보고 먹이를 주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"고 설명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